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문화 광주, 다시 돌아온 문화 관람으로 2018 광주비엔날레를 구경하고 왔다.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비엔날레 전시관이 1관 ~ 5관을 차례로 돌면서 으레 모형, 스케치, 설계도 등의 전시물을 돌아보며 사용자 및 거주자의 관점에서 사후적인 판단으로서의 해석을 유도하며, 우리가 물려받은 건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우리의 건조 환경을 활성화 시키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접하게 되었다. 1관에서 2관으로 다시 3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전시된 전시물에 호감을 보이며 곳곳에 보이는 스테프 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솔희의 반응에서 어렵지만 알고 싶은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으며 어두운 곳에 전시된 전시물에 무서움을 느꼈는지 다른 곳으로 가자고 손을 잡는 등의 아이의 행동에서 작가는 어떤 것을 알려 주고 싶었을까 다시 생각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이번 “상상된 경계들”의 2018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면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문화의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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