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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7일 13:22
조회수 : 2322 |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결해 정서지원과 지지체계를 확립을 위한 ‘약속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약속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아동보호기관 1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멘티와 멘토 60여명이 동참하게된다.
약속식에서는 자기표현 프로그램과 함께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멘티와 멘토는 1년간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돕는 관계로 나아갈 것을 약속하게 된다.
아동보호기관 관계자는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가정 해체 등의 이유로 아동이 학대 상황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지만 주위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발견시 우리 보호기관에 신속히 연락해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1년 시작된 아동보호기관의 멘토링제는 현재 300여명이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소양교육 등을 통해 효육적인 활동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김범진 기자 bjjourna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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