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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1일 10:30
조회수 : 2122 |
광주 CAP센터(소장 한선희)는 광주 북구 오정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9일 교사 및 부모워크숍, 8월 10일 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아동워크숍에 참관한 표유미 지역아동센터장은 ‘CAP 고함, 호신술 등이 나중에 어려움이 닥칠 때 바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는 ‘CAP이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적절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주었다.
아동워크숍을 받은 아동들은 ‘CAP 프로그램에서 배운 특별한 CAP고함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위험한 일을 당하면 나를 보호해야겠다. 그리고 폭력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어야겠다’, ‘평소 알고 있었던 방법을 역할극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었다. 호신술을 직접 해보아서 좋았고 실제 일이 일어났을 때 대처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내가 위험한 상황에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고 이제 자유로울 수 있을 같다. 그 전보다 훨씬 더 자신감이 생긴다’며 CAP을 통해 한층 임파워된 자신을 보여주었다.
광주 CAP센터는 광주 북구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북구 내의 지역아동센터에서 CAP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 아름다운, 오치 지역아동센터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다. 북구 드림스타트 담당주사는 CAP 워크숍을 참관한 뒤, 특히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CAP은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향후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에서 CAP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광주 CAP센터 홍보담당 박 혜 지(062-385-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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